7월부터 DSR 3단계 규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이미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웠던 분들에겐 한도 축소와 금리 상승이 더 큰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인지, 금리는 어떻게 변동될지, 계산기는 어디서 활용 가능한지 지금부터 정리해드립니다.
규제 전후 차이를 비교하고, DSR 계산법까지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이번 규제로 자산 대비 소득이 부족한 2030세대, 다주택자, 수도권 수요자는 더 큰 제약을 받게 됩니다.
지금 내 상황에서 얼마나 줄어드는지, 표와 계산기 링크로 확인해보세요.
👇 간단히 정리된 요약표를 참고해보세요.
구 분 | 시행전 (현행) | 시행후 (3단계 적용) |
적용 대상 | 1금융권 총대출 1억 이상 | 모든 금융권 1억 이상 or 5천 이상 신용대출 |
소득 기준 | 연소득 기준으로 총 부채 이자 비율 산정 | 연소득 + 대출 만기 기준으로 더 강화된 비율 적용 |
주요 영향 | 고소득자 중심 완화 적용 | 중저소득자·자영업자 대출 한도 축소 가능성↑ |
예외 인정 범위 | 일부 예외 인정 | 예외 인정 거의 없음, DSR 원칙 적용 강화 |
금리 영향 | DSR 적용에 따라 상환능력 중심 금리 책정 | 비슷하지만 고DSR 구간은 금리 추가 상승 우려 |
DSR 규제는 단순히 대출을 막는 것이 아니라, “상환능력에 맞는 대출만 허용하겠다"는 구조입니다.
아래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 DSR이란? 소득 대비 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DSR(Debt Service Ratio)은 1년간 소득 대비 갚아야 하는 모든 부채의 원리금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 5,000만 원인 사람이 DSR 40%를 적용받는다면, 1년에 갚아야 하는 원리금 총액은 2,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이 원리금에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학자금대출, 마이너스 통장 이자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 기존에는 DTI(총부채상환비율) 중심이었으나, 이제는 DSR이 대출 심사의 핵심 기준입니다.
2️⃣ 7월 시행 DSR 3단계 핵심 변화
7월부터는 금융기관별 구분 없이 모든 금융권에서 1억 원 초과 대출에 DSR이 일괄 적용됩니다.
신용대출도 5천만 원만 넘으면 DSR 심사 대상입니다.
✔️ 전에는 일부 대출에서 예외 적용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예외 인정 거의 없음
✔️ 만기 기준도 현실화되어, 40년 만기로 계산하던 방식을 실제 상환 기간으로 제한 가능성↑
✔️ 특히 카드론, 중금리대출 이용자는 한도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 수 있음
2030 청년층, 자영업자, 수도권 무주택자 등에게는 체감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3️⃣ 내 대출한도, 얼마나 줄어들까?
소득은 그대로인데 규제가 강화되면, 대출 한도는 아래처럼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예시 기준으로 비교해봅니다.
연소득 | 기존 최대 대출 가능액 | 7월 이후 예상 한도 |
4,000만 원 | 약 2.4억 원 (40년 만기 적용 시) | 약 1.6억 원 (만기 제한 적용 시) |
6,000만 원 | 약 3.5억 원 | 약 2.4억 원 |
8,000만 원 | 약 4.7억 원 | 약 3.2억 원 |
※ 실제 금리와 만기에 따라 다르므로, 아래 계산기를 활용해 정확히 확인해보세요.
4️⃣ DSR 계산기 활용 방법
금융감독원과 주요 은행들이 제공하는 계산기를 통해 내 DSR 한도와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표 DSR 계산기 사이트
💡 활용 팁: 실제 대출 계획이 있다면 DSR 40% 기준으로 대출 원리금을 나눠 연간 총 원리금이 초과하지 않도록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 핵심 포인트
- 7월부터 DSR 3단계 전면 시행 → 1억 이상 대출은 모두 상환능력 심사 대상
- 신용대출 5천만 원 이상도 포함 → 2030 청년층, 다중채무자 체감도↑
- 예외 적용 거의 없고, 대출 만기 현실화 → 대출한도 축소 불가피
- 대출 계획 중이라면 6월까지 선대출 고려
- DSR 계산기를 통해 나에게 맞는 한도 및 상환 전략 사전 점검 필수